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의 생활 속 움직임,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는 방법
컴퓨터 앞에서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업무를 시작할 때는 잠깐 컴퓨터를 확인하고 일을 처리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하루를 돌아보면 아침부터 오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 보낸 날도 많았습니다.
특히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하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자료를 정리하는 일이 반복되면 자리에서 일어날 이유가 많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몇 시간 동안 의자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도 예전에는 컴퓨터 앞에서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업무의 일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많으면 오래 앉아 있어야 하고, 집중하려면 자리를 자주 비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끝난 뒤 허리와 어깨가 뻐근하고 목이 무거운 날이 반복되면서 생활습관을 조금씩 돌아보게 됐습니다.
특별한 운동을 시작하기보다는 먼저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동안 생활 속 움직임을 늘려보기로 했습니다. 한 번에 오래 운동하는 것보다 업무 중간에 잠깐씩 일어나고, 물을 마시러 직접 움직이고, 프린터나 필요한 물건을 일부러 조금 떨어진 곳에 두는 등 작은 변화를 만들어봤습니다.
오늘은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왜 생활 속 움직임이 필요한지,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기 위해 직접 실천해 본 방법과 하루 동안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늘리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면 왜 움직임이 줄어들까?
컴퓨터 작업은 대부분 앉아서 진행됩니다.
문서를 작성할 때도 앉아 있고, 인터넷 검색을 할 때도 앉아 있습니다. 온라인 회의나 영상 시청, 자료 확인, 이메일 작성 역시 대부분 의자에 앉은 상태로 이루어집니다.
문제는 한 가지 업무가 끝나도 바로 다음 업무가 컴퓨터에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문서를 작성하다가 이메일을 확인하고, 이메일을 확인한 뒤 인터넷 검색을 하고, 검색한 자료를 다시 문서에 정리합니다. 업무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날 기회가 줄어듭니다.
저도 처음에는 ‘오늘 많이 움직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업무가 끝난 후에야 하루 종일 거의 의자에 앉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하루 전체의 움직임을 조금씩 늘리는 생활습관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루 동안 앉아 있는 시간을 먼저 확인했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꾸기 전에 제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앉아 있는 시간을 의식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업무를 시작한 뒤 점심을 먹을 때까지 얼마나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지 확인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길었습니다.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가는 것도 몰랐습니다. 화장실에 가거나 물을 마시는 일이 없다면 계속 앉아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하루에 몇 시간을 걸어야 한다는 목표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오래 앉아 있지 않기’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한 번에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중간중간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우선순위로 정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다가 물을 마시러 일어났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시작한 방법은 물 마시는 습관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책상 옆에 큰 물병을 두고 하루 종일 마셨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물을 마시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컵이나 물병을 사용하고 물을 다 마시면 직접 주방에 가서 물을 다시 받아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물을 마시는 행동 자체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계기가 됩니다.
물론 수분 섭취량은 개인의 상황에 맞춰야 하며, 억지로 물을 많이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물의 양이 아니라 ‘자리에서 일어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프린터와 필요한 물건을 일부러 조금 떨어뜨려 놓았습니다
컴퓨터 주변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많습니다.
휴지, 문구류, 충전기, 서류 등을 손이 닿는 곳에 모두 두면 자리에서 일어날 일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책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정리했습니다.
프린터를 사용해야 할 때도 가능하면 직접 걸어가서 서류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행동은 몇 분 동안 운동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주 작은 움직임입니다. 하지만 하루 동안 여러 번 반복되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은 반복적인 생활이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을 업무에 연결해 놓는 것이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할 때는 일어나서 움직였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전화가 오면 의자에 그대로 앉아서 통화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업무에 지장이 없는 통화라면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움직이면서 통화하려고 합니다.
방 안을 걸어 다니거나 창가 쪽으로 이동하거나 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면서 통화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중요한 회의나 집중해서 내용을 기록해야 하는 통화라면 앉아서 진행합니다.
모든 통화를 걷는 시간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화 통화는 무조건 앉아서 해야 한다’는 습관에서 벗어나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컴퓨터 작업 중 짧은 휴식을 만들었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짧은 휴식이었습니다.
업무가 끝날 때까지 쉬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작업이 끝나면 잠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예를 들어 문서 하나를 작성한 뒤 일어나고, 이메일 정리를 마친 뒤 일어나고, 자료 검색을 끝낸 뒤 잠깐 움직였습니다.
이렇게 업무의 끝과 움직임을 연결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부러 알람을 설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알람이 계속 울리면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업무 단위를 기준으로 움직였습니다.
‘한 시간마다 무조건 일어나기’보다 ‘업무가 하나 끝나면 잠깐 움직이기’가 저에게는 더 현실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바로 다시 앉지 않았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바로 컴퓨터 앞에 앉는 습관도 바꿔봤습니다.
예전에는 식사를 끝내면 다시 책상으로 돌아가 업무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에도 움직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식사 후 시간이 허락하면 잠깐 걸었습니다.
회사 주변을 걷거나 건물 안을 천천히 이동하는 정도였습니다.
꼭 긴 시간 걸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식사 후 잠시 자리에서 벗어나 걷는 것만으로도 오전 내내 앉아 있던 생활 패턴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계단을 선택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날에는 계단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계단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무릎이나 허리 등에 불편함이 있거나 건강상 계단 이용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에게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대신 한두 층 정도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늘리는 방법이었습니다.
이것 역시 운동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움직임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같은 습관을 적용했습니다
재택근무나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날에는 오히려 움직임이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화장실이나 회의실, 복사기 등을 이용하기 위해 어느 정도 이동하지만 집에서는 필요한 것이 모두 책상 주변에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일부러 생활 동선을 만들었습니다.
물을 마시러 주방에 가고, 출력물을 확인하러 다른 방으로 이동하고, 업무 중간에 창문을 열거나 방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집안일도 활용했습니다.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를 널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컴퓨터 작업 사이에 짧은 생활 활동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일하다가 운동해야 한다’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그냥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움직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컴퓨터 옆에 두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이야기할 때 스마트폰도 빼놓기 어렵습니다.
컴퓨터 작업이 끝난 뒤 스마트폰을 확인하다 보면 계속 책상에 앉아 있게 됩니다.
특히 잠깐 확인하려고 했던 영상이나 뉴스가 길어지면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납니다.
그래서 업무가 끝난 후 스마트폰을 계속 책상 위에 두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필요한 경우 확인하고 다시 다른 장소에 두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려고 앉는 습관과 컴퓨터 앞에 계속 머무는 습관이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앉아 있는 자세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생활 속 움직임을 늘리는 것과 함께 앉아 있는 자세도 살펴봤습니다.
컴퓨터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있지는 않은지, 어깨에 힘을 주고 있지는 않은지, 허리가 지나치게 굽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했습니다.
특히 집중할 때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업무에 몰입하다 보면 화면에 가까이 다가가고 어깨가 앞으로 말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화면에서 눈을 떼고 몸의 자세를 확인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 종일 완벽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한 자세로 너무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자세를 바꾸고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 자체가 생활 속 움직임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움직임
컴퓨터 작업 중에는 거창한 운동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를 천천히 돌리고, 목을 편안하게 움직이고, 기지개를 켜는 정도로도 충분했습니다.
자리에서 걸어 나와 복도나 집 안을 천천히 걷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는 갑자기 강하게 몸을 움직이기보다 편안하게 움직였습니다.
몸이 뻣뻣하거나 특정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무리한 동작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속 움직임의 목적은 운동 기록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같은 자세로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움직임을 늘리는 실천표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다음과 같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상황생활 속 움직임
| 업무 시작 전 | 물과 필요한 물건을 준비한 뒤 가볍게 몸 움직이기 |
| 컴퓨터 작업 중 | 업무 단위가 끝날 때 자리에서 일어나기 |
| 물을 마실 때 | 책상 옆이 아닌 주방이나 정수기까지 이동하기 |
| 전화 통화 | 가능하면 일어나서 천천히 움직이기 |
| 프린터 사용 | 직접 걸어가서 출력물 가져오기 |
| 점심시간 | 식사 후 잠깐 걷기 |
| 계단 이용 | 무리가 없다면 가까운 층은 계단 이용하기 |
| 오후 업무 | 오래 앉았다면 잠시 자리에서 벗어나기 |
| 스마트폰 | 책상에 계속 두지 않기 |
| 업무 종료 | 컴퓨터를 끄고 집 안이나 사무실에서 잠깐 움직이기 |
이 실천표에서 모든 항목을 한꺼번에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에 한두 가지를 먼저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직접 해보니 작은 움직임이 생각보다 중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작은 행동들이 실제로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을 마시러 일어나고, 프린터에 다녀오고, 전화할 때 서 있는 정도가 운동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루 전체를 돌아보면 달랐습니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의자에 붙어 있는 것처럼 생활했지만, 작은 행동을 넣은 이후에는 몇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나는 지금 너무 오래 앉아 있구나’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생활습관은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컴퓨터 앞에 오래 앉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움직임이 줄어들었습니다.
주말에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영상을 보면서 몇 시간씩 앉아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컴퓨터 앞에서 해야 할 일을 먼저 정리하고, 필요한 작업이 끝나면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컴퓨터를 계속 켜놓고 할 일이 없는 상태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대신 집안일이나 산책, 가족과의 대화 같은 다른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하니 컴퓨터 사용 시간도 조금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운동만이 아닙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긴 사람이라면 하루에 운동 시간을 따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전체의 움직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앉아 있다가 퇴근 후 한 번 운동한다고 해서 나머지 시간의 생활습관이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도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고 걷고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러 가고, 계단을 이용하고, 전화할 때 일어나고, 점심 후 걷고, 집안일을 하는 것처럼 작은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런 습관은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기준
제가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기준은 ‘완벽하게 움직이기’가 아니었습니다.
‘계속 앉아 있지 않기’였습니다.
업무가 많아 한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날도 있습니다. 중요한 회의나 집중해야 하는 작업을 하다 보면 움직일 수 없는 시간도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탓하기보다는 작업이 끝난 뒤 잠시 일어나 움직였습니다.
하루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서 앉아 있는 시간과 움직이는 시간을 적절하게 나누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생활습관을 오래 유지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마무리하며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은 하루 중 상당한 시간을 앉아서 보내기 쉽습니다. 업무 특성상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하루 종일 앉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활 속 작은 움직임을 하나씩 추가하면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조금씩 줄여봤습니다.
물을 마시러 일어나기, 전화할 때 가능하면 움직이기, 프린터까지 직접 걸어가기, 점심 후 잠깐 걷기, 계단 이용하기, 집안일을 업무 사이에 넣기, 스마트폰을 책상에 계속 두지 않기 등은 특별한 운동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행동이 하루에 여러 번 반복되면서 움직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컴퓨터 앞에서 한 시간 일한 뒤 무조건 운동하겠다고 계획하기보다는 업무 하나를 끝낸 뒤 자리에서 일어나기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물을 마시러 일어나고, 창문을 열고, 잠깐 걷고,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처럼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세요.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 생활 속 움직임은 특별한 운동 계획보다 실천하기 쉬운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 앉아 있는 것과 별개로 허리나 목, 어깨, 다리 등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저림, 힘 빠짐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단순히 자세나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의 건강한 생활습관은 ‘얼마나 많이 운동했는가’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 동안 얼마나 자주 몸을 움직였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데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면 잠시 화면에서 눈을 떼고 자리에서 일어나 보세요. 물 한 잔을 마시거나 창문을 열고 잠깐 걸어보는 작은 움직임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변화가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