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방법,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바꾼 작은 습관
하루 중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예전에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이렇게 긴 줄 몰랐습니다. 잠깐 글을 쓰거나 인터넷을 확인하려고 컴퓨터를 켰다가 한두 시간이 지나고, 집중해서 일을 하다 보면 오전이나 오후 시간이 통째로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특히 집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날에는 자리에서 일어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물이나 필요한 물건을 미리 책상 옆에 준비해 놓으면 굳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도 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저녁이 되었을 때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허리가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다리도 계속 같은 자세로 있었던 탓인지 답답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일을 오래 해서 피곤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동안 얼마나 움직였는지 돌아보니 문제는 컴퓨터 작업 자체보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생활습관에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작업을 포기할 수 없다면 작업 중간중간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운동을 한 것은 아닙니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물 마시기, 어깨 움직이기, 잠깐 걷기, 자세 바꾸기처럼 아주 간단한 행동부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실천해 본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방법과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줄이기 위해 바꿔본 습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한 이유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대부분 의자에 앉아 화면을 바라봅니다.
일을 시작할 때는 편안하게 앉았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자세가 변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허리를 세우고 앉아 있다가 어느 순간 몸을 앞으로 숙이고 있었습니다. 화면을 가까이 보기 위해 목을 앞으로 내밀기도 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키보드를 두드리기도 했습니다.
집중해서 작업하다 보면 이런 자세를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글쓰기나 문서 작업처럼 한 화면을 오랫동안 바라보는 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다 한참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목과 어깨가 굳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허리도 뻐근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것은 단순히 운동을 하는 것보다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제가 가장 먼저 바꾼 습관은 1시간 정도 앉아 있으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기 위해 스마트폰 알림을 사용했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알림이 없으면 계속 앉아 있게 됩니다.
알림이 울리면 작업을 잠시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물을 마시러 가기도 하고, 창문을 열기도 하고, 집 안을 잠깐 걷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잠깐 움직인다고 뭐가 달라질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반복해 보니 몸이 계속 같은 자세로 있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몇 분 동안 강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앉아 있던 몸의 자세를 바꾸고 잠시 움직이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습니다.
컴퓨터 작업 중 물을 마시러 일어나기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제가 가장 쉽게 실천한 것은 물 마시기였습니다.
예전에는 책상 옆에 물을 큰 병으로 준비해 놓았습니다.
편리했지만 그만큼 자리에서 일어날 이유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이 필요할 때 직접 주방으로 가서 가져오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물을 마시러 가는 시간은 아주 짧았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물론 건강을 위해 무조건 많은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저에게 중요한 것은 물을 마시는 행동을 몸을 움직이는 계기로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전화가 오면 잠깐 일어나기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전화를 받을 때도 움직임을 넣었습니다.
예전에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통화라면 가능한 경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방 안을 천천히 걸어 다니거나 창가에 서서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가 몇 분 정도만 이어져도 앉아 있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끊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통화 내용에 집중해야 하거나 서 있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앉아서 통화하면 됩니다.
핵심은 전화 통화 시간을 억지로 운동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프린터나 필요한 물건을 직접 가지러 가기
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면 필요한 물건을 손이 닿는 곳에 모두 놓아두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는 필요한 물건을 책상 주변에 최대한 가까이 두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줄이기 시작한 뒤에는 꼭 필요한 물건을 제외하고는 조금 떨어진 곳에 두었습니다.
프린터로 출력한 문서를 직접 가지러 가고, 필요한 물건이 다른 방에 있다면 직접 가지러 갔습니다.
이런 행동은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하루 동안 여러 번 반복하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계기가 됩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작업 중 어깨를 확인하는 습관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어깨에 힘을 주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글을 쓰거나 집중해서 작업할 때 어깨가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업 중간에 한 번씩 어깨를 확인합니다.
어깨가 올라가 있다면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놓습니다.
팔도 잠깐 책상에서 내려놓고 손가락과 손목의 힘을 풀어줍니다.
이것은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 행동입니다.
굳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더라도 컴퓨터 작업 중 몸의 자세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몸을 의식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목을 계속 숙이지 않도록 화면 위치 확인하기
컴퓨터 화면의 위치도 중요했습니다.
화면이 너무 낮으면 고개를 숙인 자세가 되기 쉽습니다.
저는 글을 쓰다 보면 화면을 가까이 보기 위해 몸이 앞으로 나가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면과 눈의 거리를 확인하고, 화면을 보기 위해 목을 지나치게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모니터 높이가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책상과 의자 높이, 모니터 크기, 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편안한 위치가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작업 중에 계속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가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앉은 상태에서도 다리를 움직이기
컴퓨터 작업 중에는 하체 움직임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앉아 있는 동안에도 가끔 발목을 움직이고 다리를 편하게 펴보려고 했습니다.
발을 바닥에 편하게 놓고 발목을 천천히 움직이거나 한쪽 다리를 잠깐 펴는 정도였습니다.
다리를 계속 꼬고 앉는 습관도 줄이려고 했습니다.
특정 자세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편안하게 앉았다가 자세를 바꾸고, 필요하면 일어나서 걷는 식으로 생활했습니다.
컴퓨터 작업 중 3분 움직이기
처음에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서 3분만 움직여 보기로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컴퓨터를 사용했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집 안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물을 마시고 다시 돌아오는 데 3분 정도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짧게 생각하니 훨씬 쉽게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5분이나 10분 동안 제대로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작업 흐름을 끊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반면 2~3분 정도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듭니다.
저는 이런 작은 움직임을 자주 반복하는 것이 오랫동안 앉아 있는 생활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여러 번 나눠서 하기
작업을 한 번에 끝내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한 경우 작업을 여러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예를 들어 글을 작성한 뒤 바로 다음 작업을 시작하기보다 잠깐 일어나 물을 마시고 다시 앉았습니다.
자료를 찾은 뒤에는 잠깐 몸을 움직였습니다.
글을 수정할 때도 한참 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기보다 중간에 자세를 바꿨습니다.
이렇게 하니 작업 자체도 조금씩 나눠졌습니다.
특히 글쓰기처럼 오랜 시간 집중해야 하는 작업에서는 잠깐의 움직임이 머리를 환기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컴퓨터 작업 중 눈도 함께 쉬어주기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으면 몸뿐만 아니라 눈도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작업 중간에 화면에서 눈을 떼는 습관도 만들었습니다.
잠깐 창밖을 바라보거나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을 쉬게 했습니다.
화면을 계속 바라보면서 동시에 몸도 같은 자세로 유지하는 것보다 잠깐 화면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때 자리에서 일어나면 몸과 눈을 동시에 쉬게 하는 시간이 됩니다.
다만 눈의 피로가 계속되거나 시야 변화, 통증 등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컴퓨터 사용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 식사 후 바로 컴퓨터로 돌아가지 않기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날에는 점심시간도 중요한 움직임의 기회였습니다.
예전에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지금은 가능하면 식사 후 잠깐 걸어봅니다.
회사라면 사무실 주변을 잠깐 걷고, 집이라면 집 안에서 정리를 하거나 가까운 곳까지 걸어가는 식입니다.
오랜 시간을 걷는 것이 아니라 식사 후 계속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 늦추는 정도입니다.
이 습관은 오후에 다시 컴퓨터 작업을 시작할 때 몸을 한 번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더 자주 움직이려고 했다
하루 중에서도 오후가 되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쉬웠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으면 퇴근이나 저녁 시간이 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후에는 더욱 의식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습니다.
물을 마시고, 간단한 집안일을 하고, 창문을 열고, 잠깐 걷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몸이 뻐근해진 뒤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뻐근해지기 전에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이 차이가 저에게는 꽤 중요했습니다.
컴퓨터 작업이 끝난 뒤에는 걷기로 마무리하기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한 날에는 저녁에 걷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10~20분 정도로 시작했습니다.
익숙해지면서 하루 30분 걷기를 생활에 넣었습니다.
컴퓨터 작업 중간중간 짧게 움직이는 것과 저녁에 걷는 것은 서로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작업 중 움직이는 것은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을 끊는 것이고, 저녁 걷기는 하루의 활동량을 늘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두 가지를 함께 실천하려고 했습니다.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실천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루 루틴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간 또는 상황몸을 움직이는 방법
| 컴퓨터 작업 시작 전 | 의자와 화면 위치 확인 |
| 1시간 작업 후 | 자리에서 일어나기 |
| 작업 중간 | 어깨와 팔의 힘 빼기 |
| 물이 필요할 때 | 직접 일어나서 가져오기 |
| 전화 통화 | 가능한 경우 서서 통화하기 |
| 장시간 글쓰기 후 | 2~5분 정도 걷기 |
| 점심 식사 후 | 잠깐 산책하기 |
| 오후 작업 중 | 자세를 바꾸고 일어나기 |
| 컴퓨터 작업 종료 후 | 가볍게 걷기 |
| 저녁 | 20~30분 산책하기 |
이 표를 모두 완벽하게 실천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한 시간마다 일어나는 것 하나만 시작했습니다.
습관이 만들어진 뒤 하나씩 추가하는 방법이 훨씬 편했습니다.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
새로운 습관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어렵게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매시간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컴퓨터 작업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운동'이라는 표현 대신 '잠깐 움직이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차이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운동을 하려면 준비가 필요하지만 잠깐 움직이는 것은 지금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루에 한두 번 빠졌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바쁜 날에는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다음 작업부터 다시 움직이면 됩니다.
습관은 완벽하게 지키는 것보다 계속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운 날에는
업무가 많거나 마감이 있는 날에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집중해서 글을 작성해야 하는 날에는 평소보다 오래 앉아 있게 됩니다.
그럴 때는 최소한 앉은 상태에서라도 자세를 자주 바꾸려고 합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손목과 손가락을 잠깐 쉬게 하고, 발을 바닥에 편하게 놓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작업이 끝나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모든 날을 똑같이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생활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오히려 오래 지속하기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몸에 통증이 있다면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기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것은 좋은 생활습관이 될 수 있지만,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허리나 목, 어깨, 손목 등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히 오래 앉아 있어서 생긴 증상이라고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 힘이 빠지는 느낌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 때 통증을 참고 강하게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습관의 목적은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데 있습니다.
직접 해보니 가장 효과적이었던 작은 습관
여러 가지 방법을 실천해 보면서 제가 가장 쉽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1시간 정도 컴퓨터를 사용하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물을 마시거나 전화 통화를 할 때 움직임을 함께 넣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컴퓨터 작업이 끝난 뒤 걷는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았고 비용도 들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어떻게 줄이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가 필요한 일이라면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 역시 글을 쓰고 자료를 찾고 정보를 정리하기 위해 매일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컴퓨터 사용 시간을 완전히 줄이는 것보다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방법을 찾는 쪽으로 생활습관을 바꿨습니다.
1시간 정도 앉아 있으면 자리에서 일어나고, 물을 마시러 직접 움직이고, 전화할 때 가능한 경우 서서 통화하고, 잠깐씩 집 안을 걷고, 어깨와 목의 자세를 확인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잠깐 걸었고, 하루의 컴퓨터 작업이 끝나면 20~30분 정도 산책하는 시간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찮게 느껴졌지만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오래 앉아 있으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방법은 특별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자세 바꾸기, 물 마시기, 잠깐 걷기처럼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생활이 익숙하다면 오늘부터 한 가지 방법만 실천해 보세요.
한 시간 정도 작업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고 집 안을 잠깐 걸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생활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하루에 몇 번 더 움직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에게 컴퓨터 작업 중 몸을 움직이는 습관은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루의 움직임을 조금씩 늘리고,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의식하게 되었으며, 저녁에는 걷는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을 없앨 수 없다면 그 시간 사이사이에 작은 움직임을 넣어보는 것.
저는 그것이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바꾸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