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하루를 보내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오늘 학교에서 뭐 했어?”“친구들이랑 잘 지냈어?”“숙제는 했어?”그런데 막상 아이의 대답은 “그냥”, “몰라”, “괜찮아”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무슨 고민이 있는지 궁금하지만, 계속 질문하면 아이가 부담을 느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초등학생 시기는 부모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던 어린 시절에서 조금씩 벗어나 친구 관계, 학교생활, 공부, 외모, 자신감 등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의 고민을 해결해 주려고 하기보다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오늘은 초등학생 자녀의 고민을 어떻게 들어주면 좋은지,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1. 아..